[천상화원] 부모님 펜션 홈페이지를 제작해보자 1. Prologue

Prologue 
펜션 홈페이지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

 

 

우선 부모님의 펜션 홈페이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.
부모님 소유 작은 주택에서 년세로 묵었던 세입자가 제작했던 홈페이지가 있었다.

하지만 그 세입자는 소리 소문 없이 방을 뺐고, 연락은 두절되었다.
시간이 지나 기존 홈페이지의 호스팅 기간은 만료되었고, 도메인 또한 만료되어 접속 자체가 불가능했다.

우리는 호스팅 및 도메인에 대한 그 어떤 정보도 전달받지 못한 채 홈페이지가 사라졌다.

(정확한 액수는 공개할 수 없지만, 부모님은 잘 모르시고 업계 대비 많은 돈을 지불하셨다... ㅂㄷㅂㄷ)

양심은 어디에..?

 

필자는 개발자인데 왜 해당 사항에 대해 대처하지 못했느냐?

 

그때 당시 필자는 경영학을 배우고 있었고, 개발에 대해서는 1도 알지 못했다.

이후 필자는 우연찮은 계기로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

국비지원 학원을 통해 개발을 배운 뒤 현재 어느덧 3년차의 개발자가 되었다.

 

이제 개발공부도 하고 또 효도도 할 겸 홈페이지를 제대로 제작해보자.